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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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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목표액은 43억 2,000만원이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제주를 가치있게’로, 목표액의 1%인 4,3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열매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온도탑은 100도를 기록한다.
출범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캠페인 1호 기부자 전달식, 사랑의열매 온도탑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주요 기부자는 박남규·변순자 나비엔하우스 제주점 대표(2,2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1,000만원),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2,000만원 상당 한돈), ㈜카카오(1억원) 등이었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변화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더 힘들어질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지언 회장은 “도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제주의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동참을 부탁했다.
모금은 제주 지역 방송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를 통해 접수받으며, 사랑의열매 온도탑 외벽의 QR코드를 통해 간편결제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캠페인에서는 목표액을 초과한 44억 9,700만원이 모금되어, 취약계층의 의료, 식사, 자립, 돌봄 지원에 사용되었다. <사진출처: 제주도정뉴스> 편집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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