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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청소년 글로벌 교육의 장으로 활용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0일 ‘제주 글로벌 청소년 서포터즈’ 발대식 -
- ‘2024 제주포럼 한일고등학생 교류회’도 열려 제주 청소년들과 우정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청소년 글로벌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30일 오전 10시 ICC JEJU 백록홀에서 ‘제주 글로벌 청소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남 태안여자고등학교와 일본 다마대학부속 세이가오카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해 제주 청소년들과 글로벌 우정과 교감을 나눴다.
태안여자고등학교와 세이가오카중고등학교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아 ‘2024 제주포럼 한일고등학생 교류회’를 진행하고 있다.
9년째 제주포럼을 방문하고 있는 이들 한일 청소년들은 4·3 세션 등에 참여해 평화와 번영의 제주포럼 정신을 벤치마킹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ICC JEJU는 앞서 제주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 글로벌 청소년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3세~17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제를 통해 모집한 18명의 청소년은 앞으로 6개월간 ICC JEJU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에 이어 첫 번째 활동으로 ICC JEJU에서 진행중인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현장에서 각국 참가자들을 인터뷰하며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는 “제주의 청소년들이 서포터즈에 참여해 새로운 글로벌 문화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ICC JEJU는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영아 기자 (기사인용)
별첨 : <제주 글로벌 청소년 서포터즈> 선서문 및 현장사진
※ 사진 설명 :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30일 개최한 ‘제주 글로벌 청소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제주, 충남, 일본의 청소년들이 오영훈 제주도지사, 고윤주 도 국제관계대사, 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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